디지털통신·방송솔루션 공급 전문 기업인 리노스가 지난 19일 경기도 시흥의 베다니 마을에서 '행복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리노스 '나눔 동호회'를 주축으로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50여명의 임직원들은 지난 5월에 심어놓은 고추 수확하기, 어르신들 매트리스 청소하기, 새로운 보금자리인 신관 청소 및 빨래 등 베다니 마을의 궂은 일을 도맡아 했다.

6년 넘게 베다니 마을을 방문하고 있는 리노스 나눔 동호회는 "초창기 시절 몇몇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방문하던 활동에서 발전해 이제는 임직원 가족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강선희 베다니 마을 원장 또한 "리노스 직원들은 이제 베다니 마을의 가족과 같다"며 "단발성 방문이 아닌 지속적인 방문으로 베다니 마을에 궂은 일이 생기면 항상 도움을 주시는 리노스 분들이 떠올라 항상 감사히 생각한다"고 밝혔다.

리노스는 고객, 주주, 구성원 및 사회와의 '행복한 만남'을 위해 노력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실천하기 위해 베다니 마을 봉사활동, 안면기형아동 후원,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