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독일 폴크스바겐의 인수설에 상한가다.

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쌍용차는 264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8거래일만에 반등세다.

장초반 4%대의 상승세에 머물던 쌍용차는 폴크스바겐의 인수설이 시장에 급격히 퍼지면서 단숨에 뛰어올랐다.

폴크스바겐그룹의 페르디난트 피에히 그룹 이사회 의장이 최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브랜드 2개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쌍용차가 인수후보일 것이라는 추측에 주가도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