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증시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자 '2009 삼성전자 파브(PAV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중대형주에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16일 코스피지수는 29.93포인트(1.81%) 오른 1683.33으로 장을 마쳐 하루만에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김중호 동부증권 동부증권 서초지점 차장은 이날 한국토지신탁 보유주식 1만주 잔량을 처분하고, LG전자 100주와 매일유업 1000주씩을 편입했다.

이선훈 신한금융투자 명품PB센터 강남PB팀장은 기아차 1000주를 더 사 이 종목 잔고를 2000주로 늘렸다.

이재구 현대증권 도봉지점장은 네오위즈게임즈 429주를 신규 편입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투자자 주도의 상승장이 계속되면서 대형주와 업종 대표주 위주로 주가가 오르고 있는 만큼, 외국인 매수가 가능한 종목군에서 투자대상을 찾으라고 조언하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