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가 동티모르 사업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사흘째 약세다.

11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옵티머스는 전날보다 15원(5.08%) 내린 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옵티머스 전날 장 마감 후 동티모르와 관련한 사업 일체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임직원 등의 횡령·배임혐의 발생과 유류 공급계약을 체결한 상대 회사의 물품 대금 미지급 등으로 사업 진행이 힘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