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8일 우주일렉트로닉스에 대해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실적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23.8% 올린 2만6000원을 제시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이정 연구원은 "우주일렉트로닉스의 3분기 매출액은 휴대폰용 커넥터 물량 급증과 LCD용 커넥터물량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20.9% 늘어난 4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원가개선 등으로 10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4.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 것으로 보이며, 시장점유율증가에 따른 휴대폰용 물량 급증으로 2009년 2010년 실적도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