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이 이틀째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7일 오전 9시43분 현재 서희건설은 전날보다 240원(7.77%) 급등한 3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34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희건설은 기관이 전 거래일 기준으로 8일 연속 순매수하며 급등세를 타고 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상승률은 25%를 넘는다.

이경자 토러스증권 연구원은 지난 3일 보고서를 통해 서희건설이 정부의 보금자리 주택 공급 확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현되는 내년부터 오랜 기간 해당 업력을 쌓아온 서희건설의 높은 수주 증가세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