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산운용은 지난 7월8일 영업을 개시한 지 58일 만에 수탁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펀드 유형별로는 주식 · 파생형 338억원,혼합형 393억원,채권형 1601억원,부동산형 1345억원,머니마켓펀드(MMF) 6357억원 등을 모집했다. 이 회사의 대표 성장형펀드인 '드림주식'은 주식형 펀드 환매가 잇따르고 있음에도 설정한 지 2개월도 안돼 수탁액이 120억원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누적수익률 14.84%를 기록하며 코스피지수 대비 2.2%포인트 초과수익을 내고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