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훈 신한금융투자 명품PB센터 강남PB 팀장이 2일 이수앱지스파워로직스에 '러브콜'을 보냈다.

이 팀장은 이날 오전 보유중이던 게임하이를 전량 처분하고, 이수앱지스와 파워로직스를 각각 1000주씩 사들였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기업 이수앱지스는 최근 증시에서 '신종플루 테마주'로 꼽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종플루의 합병증으로 폐렴과 폐혈증이 지목돼 이 회사의 폐혈증 치료제가 주목받고 있는 것.

2차전지용 보호회로 전문업체 파워로직스는 최근 경영권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일부 임직원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내부 갈등이 불거져 전날 주가가 하한가까지 떨어졌었다.

그러나 회사측이 제출된 사직서를 모두 반려하고 직원들도 전원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히자 이날 9% 가량 급등했다.

최근 에이로직스 투자로 수익률을 크게 끌어 올린 이순진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책임연구원은 에이로직스 220주를 더 사 이 종목 잔고를 5221주로 끌어올렸다.

누적수익률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원석 하나대투증권 삼성지점 부장은 반도체ㆍLCD 검사장치 전문업체 TSC 멤시스(옛 파이컴) 1만여주를 신규 매수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