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부품인 BLS(Back Light UnitSheet) 제조기업 하이쎌(585 -1.52%)이 지난달에도 BLS 수주량이 100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4월부터 5개월째 1000만장 이상의 수주 기록이다.



하이쎌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년 동안 월평균 수주 700만장이 최고 생산실적"이라면서 "올 들어서는 4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1000만장 이상을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실적도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이 회사는 예상했다.



하이쎌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주와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평균 300%에 육박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더욱이 3분기부터 디스플레이 업계 패턴상 연말을 대비한 재고 확보 차원에서 상당한 수주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 관계자는 "BLS의 경우 LCD와 LED TV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며 "최근 LED TV 수요증가 및 교체수요로 인해 영업환경도 밝다"고 덧붙였다.



윤종선 대표이사는 "중국 및 일본 등의 가전제품 구매보조금 정책으로 인해 생각보다 디스플레이 업계 호황이 길어질 것 같다"며 "앞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의 매출 구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대형설비 증설 계획을 수립중이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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