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나인이 유상증자 실패 소식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2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올리브나인은 35원(13.46%)까지 떨어진 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리브나인은 전날 장이 끝난 뒤, 19억99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제3자 배정 대상자인 아윌패스의 주금 전액 미납으로 불발행 처리됐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올리브나인에 대해 공시 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올리브나인은 지난 14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후 30분 단위로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