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5일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육순홍 교수와 국소 주입형 단백질 약물 전달 시스템을 공동 개발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개발과제는 나노입자와 하이드로젤 복합제를 이용한 단백질 전달 시스템에 관한 것"이라며 "계면활성제나 알코올 등을 사용하지 않아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제제"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또 "비임상 및 임상시험과 안정성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오는 2010년 개량 신약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