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참신한 게임 방식의 모바일게임 '문질러'가 독특한 홍보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게임빌은 7월 말부터 '문질러'의 홍보를 위해 코믹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전격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홍스구락부'의 유명 플래시 작가 조문홍 씨가 제작한 이 플래시 애니메이션은 1분 30초 분량으로, 현재 케이블 TV, 주요 포털 사이트,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홍스구락부 사이트 등에 대거 노출되며 화제를 낳고 있다.

게임빌은 "문질러의 독특한 게임성을 장황한 문구 대신 유쾌한 콘텐츠로 표현하고 그 느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홍보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플래시 애니메이션은 국내 최초 대전 모드 방식의 게임 모드를 아버지와 아들이 대전하는 스토리로, 게임의 특징과 재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김진영 게임빌 마케팅실 과장은 "게임의 묘미와 영상의 재미가 최적의 조화를 이루어 유저들이 동영상 다시 보기를 계속하고 있다. 앞으로 개학 시즌을 맞이하여 매스 미디어 광고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유저 간의 입소문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특허로 정식 등록된 '문질러'는 세계 최초로 휴대폰 키 패드를 문지르며 플레이 하는 독특한 조작 방식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게임빌의 순수 창작 모바일게임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