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계열사 쌍용머티리얼 주식 160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쌍용머티리얼은 산업용 도자기 제조업체로,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예상 공모가격 범위 최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지분 처분 금액은 236억원이다.

처분 후 쌍용양회의 지분율은 54.78%(219만1082주)이며, 신주 발행을 감안하면 이 지분율은 52.17%로 낮아진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