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장 막판 상승세로 전환했다.

21일 오후 2시 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8포인트(0.09%) 오른 1577.8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의 상승 소식에 전날보다 6포인트 오른 1582.61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중국 증시에 따라 출렁거렸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 확대에 상승폭을 다시 확대, 159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후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가 늘어나면서 또다시 상승전환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4166억원, 185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5533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은 4433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KB금융,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 LG화학 등이 오르고 있고 포스코, 한국전력, LG전자, 신한지주,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등은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