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520선 초반으로 밀렸다.

17일 오후 1시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522.80으로 8.32포인트, 1.57% 하락하고 있다.

기관이 388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초반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도 '팔자'세로 돌아섰다. 현재 외국인도 47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만 522억원 순매수 중이다.

일본 닛케이, 대만 가권, 중국 상하이종합, 싱가포르 STI, 홍콩 항셍 등 주요 아시아 지수들이 줄줄이 떨어지며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평산이 10% 넘게 폭락하고 있고, 셀트리온, 태웅, 성광벤드, 차바이오앤, 다음, 휴맥스, 주성엔지니어링이 3~4% 내리고 있다. 태광은 7.25% 밀리고 있다.

유니슨은 6% 넘게 상승, 6거래일째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상승 및 하락종목수는 각각 216개, 744개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