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판타스틱 액션 RPG '제노니아2'의 '환상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노니아2'의 출시를 앞두고 개최된 대규모 여름 캠프 '환상 쇼케이스'는 지난 14일부터 업계 최초로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되었다.

게임빌의 제작진, 유저,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운영진, 께매 등 총 50명이 참여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판타스틱 액션 RPG'라는 슬로건에 어울리는 환상적인 프로그램들이 공개됐다.

'제노니아2'의 플레이 동영상이 최초로 공개되고, 제작진의 게임 소개, 캐릭터 코스프레, 게임 시나리오에 따른 UCC 연극 대회, 게임 대회 등 다양한 일정이이어졌다.

이번 쇼케이스에 참여한 대학생 권태훈 군(27)은 "이례적으로 1박 2일 캠프 형식으로 진행된 쇼케이스도 인상적이었지만, '제노니아2'의 판타스틱한 배경과 캐릭터 동작 등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 효과를 가장 먼저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여서 매우 기억에 남는다"며 호평했다.

이번 캠프에는 휴대폰으로 캠프 현장 사진을 찍어 게임빌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게재하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 중계도 진행됐다.

'제노니아2'는 오는 24일부터 터치폰을 포함해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