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코스닥시장의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누리텔레콤은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스마트 미터와 신재생에너지 등의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신규 진출키로 했다.이날 정관에 추가된 사업목적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비롯해 △전기공사업 △속도계 및 적산계기 제조업 △유기 및 무기화학제품 제조 및 판매 등 부대사업 △전자소재 및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 등 부대사업 등이다.

누리텔레콤 관계자는 “소비자 측 스마트그리드의 핵심인프라로 활용되는 AMI시스템(원격검침 시스템) 분야에서 지난 10년 동안 쌓은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기반으로 해 스마트 미터 및 신재생 에너지 등으로 스마트그리드 사업 분야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스마트그리드 사업에도 적극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