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과 대우증권이 '거북선 5호, 6호 선박투자회사(이하 선박펀드)'를 오는 24일, 25일 이틀간 공모한다. 이 펀드는 해양경찰청이 발주하는 해양경비함정 건조사업에 투자한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거북선 5호, 6호 선박펀드'는 약 142억 원 규모로 연 6%의 고정수익률과 2.5년 만기에 투자원금 및 수입분배금을 정부자금으로 상환하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정책펀드"라고 설명했다.

2010년 말까지 3억원이 넘는 투자금에 대해 15.4% 분리과세(3억 원 이하 5.5% 분리과세)의 절세혜택뿐만 아니라 펀드설정 후 거래소 상장을 통해 유동성까지 담보되는 상품이다.

'거북선 5호, 6호 선박펀드'는 3000t급, 1000t급, 500t급 각 1척과 300t급 2척을 포함해 총 5척의 해양경비함정 건조에 필요한 일부 자금을 민간자본으로 조달하는 것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국내 1위 조선사인 현대중공업이 건조를 책임지며, 서울보증보험의 선수금보장보험을 통해 2중으로 건조위험을 상쇄하도록 설계돼 있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www.goodi.com)과 대우증권(www.bestez.com) 홈페이지 및 전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