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9.47포인트(0.60%) 오른 1574.8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제로금리 유지 결정과 경기 안정 진단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13포인트 가량 오른 1578선으로 장을 시작했다.

전날 팔자를 보였던 외국인이 사자로 전환한 가운데 개인이 매수에 참여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46억원, 35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659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593억원 매도우위다.

의약품과 전기가스를 제외한 전업종이 오르고 있다. 금융, 은행, 운수장비, 증권 등이 동반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오름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LG전자, 현대차, KB금융,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우리금융, LG화학 등이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은 소폭 하락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