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11일 풍력발전 사업 진출한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자회사를 설립해 미국의 CTC사의 자회사인 드윈드사의 풍력사업을 인수했다"며 "인수금액은 5000만달러"라고 전했다.

대우조선은 이번 인수를 통해 통상 장기간 소요되는 풍력산업의 기술개발과 시장의 검증기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주요 공급망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