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은 11일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7억3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45.3%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86억86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41.6%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은 8억26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측은 "횡령사고 발생금액과 수수료미처리분 전액(약 85억원)을 횡령손실의 과목으로 영업외비용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