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1일부터 최고 연 26% 수익을 추구하는 ELS 4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각각 현대중공업, 기업은행, KOSPI200, 현대차, SK텔레콤, 삼성중공업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총 400억원 규모다.

'현대중공업-기업은행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이며, 적극투자형 이상의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모든 기초 자산의 자동조기상환 평가가격(평가일 3일 종가 산술평균)이 각 최초 기준가격(발행일부터 3일 종가 산술평균)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26%의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장중 가격을 포함해 각 최초 기준가격의 55%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어도 연 26%의 수익을 얻게 된다.

또한 'KOSPI200-현대차 스텝다운 초이스 ELS'는 두 개의 기초자산 중 변동성이 낮은 KOSPI200 지수에만 하방배리어를 적용해 원금손실 위험을 낮춰 수익실현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상품으로 적극투자형 이상 투자자에게 적합하고, 모든 기초 자산의 자동 조기상환 평가가격(평가일 3일 종가 산술평균)이 각 최초 기준가격(발행일부터 3일 종가 산술평균)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일 경우 연 12%의 수익을 제공한다. 또한 만기까지 KOSPI200 지수가 장중지수를 포함해 최초기준지수의 6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밖에 'KOSPI 원금+1% 보장 넉아웃 콜옵션형 ELS'(1년 만기, 최대 연 16%), 'SK텔레콤-삼성중공업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 만기, 최대 연 15.6%) 등도 함께 공모한다.

이번 ELS 4종은 13일 오전 11시까지 접수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문의는 전화 1588-3322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