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며 연중 고점을 경신했다.

1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73포인트(0.55%) 오른 1584.7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고용지표 개선, AIG그룹의 흑자전환 등의 영향으로 급등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9포인트 가량 오른 1585.35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19일 연속 사자를 이어가면서 1588.15로 연중 고점을 높였다. 하지만 프로그램 매물에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외국인이 576억원, 개인이 9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기관은 612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895억원 매도 우위다.

철강금속을 제외한 전업종이 오르고 있다. 은행, 운수창고 등이 2%대 강세다. 금융,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기계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오름세다. 삼성전자, KB금융, 현대차, 신한지주, LG전자, 현대중공업, SK텔레콤, 현대모비스, 우리금융, 하이닉스 등이 오르고 있다. 포스코, 한국전력, LG, LG디스플레이 등은 약세다.

상한가 4개 등 48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195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103개 종목은 보합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