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페이스가 실적호조에 증권사의 긍정적인 전망까지 덧붙어 오르고 있다.

4일 오전 9시10분 현재 바이오스페이스는 전날대비 560원(7.95%) 상승한 7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바이오스페이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19억8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또한 매출액은 82억2900만원으로 10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9억6500만원으로 50%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바이오스페이스의 실적호조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초등학교 PAPS(Physical Activity Promotion System-학생건강체력 평가시스템) 사업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정종선 연구원은 초등학교 PAPS 사업으로 2분기 실적이 급증했으며, 하반기에도 실적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