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김수령)는 30일 신임 경영진 영입과 BT(Bio Technology) 사업 추진 등 새로운 회사로의 출범을 준비 중에 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옐로우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25일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바이오 R&D센터 설립 △BT사업 추진계획 △신임 경영진의 경영계획안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 오는 18일 임시주총을 통해 박상백 코어비트 대표이사와 정영우 코어비트 부사장을 신임 경영진으로 영입하고 감사 및 사외이사도 새 인물로 교체할 예정이다.

정영우 옐로우엔터테인먼트 경영지배인은 "최대주주 지분 전량을 신임 경영진측 우호 인사들이 확보해 경영권 안정화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에 따라 임시주총에서 선임될 신임 경영진측 지분은 기존 5.16%에서 최대주주 장영일씨로부터 매각한 지분 13.01%를 포함해 총 28.17%로 늘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