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팔자 확대에 낙폭을 확대, 5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56포인트(0.31%) 내린 500.0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소폭 상승 한 501선으로 출발했다. 이후 보합권에 머물다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498선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기관이 105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외국인도 18억원 매도 우위다. 반면 개인은 16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하락세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태웅, 키움증권, 동서, 소디프신소재, 태광, 네오위즈게임즈, 성광벤드 등이 내리고 있다.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차바이오앤 등이 오르고 있다.

2분기 시장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한 다음이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나노캠텍이 디스플레이 사업호조로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