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웍스(대표 최기현)가 주주들과 함께 몽골 금광을 탐방한다.

글로웍스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주 대상으로 몽골의 금광을 방문하는 탐방단을 모집해 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몽골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자원개발에 대해 일반적으로 시장신뢰도는 높지 않다"며 "이에 글로웍스는 주주들을 대상으로 탐방단을 구성해 몽골의 금광을 직접 방문할 기회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글로웍스 금광 개발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탐방일정 동안 보하트 광구와 셀링게 광산을 방문하게 되며 탐방에 참가한 주주들은 연내 생산을 위해 개발 중인 글로웍스의 금광 개발 진행상황을 살펴보게 된다.

이번 탐방에는 글로웍스의 최고 경영진은 물론 기관투자자와 자원개발 컨설팅 기관인 코리아에너지E&P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글로웍스 몽골 금광 탐방단'은 7월29일부터 8월7일까지 글로웍스의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들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