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고속이 강남 고속터미널 매각이 재개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타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천일고속은 전날보다 6100원(9.64%) 급등한 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일시 중단했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매각 작업을 재개해 이날 입찰을 마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고속터미널 매각입찰은 지난 15일이었지만 지분율 조정 등을 위해 연기됐었다.

천일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지분 15.74%를 보유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