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포리테크가 글로벌 휴대폰 부품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중국 생산시설을 확충했다.

미성포리테크(대표이사 김종달)는 27일 휴대폰용 LCD부품에 들어가는 테이프류 및 램프홀더 등을 전담 생산했던 중국 쑤저우 법인에 휴대폰 키패드 생산 라인을 추가로 구축하고 내달부터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생산하는 키패드는 전량 휴대폰 부품업체 아리마(Arima)에 공급될 예정이다. 아리마는 LG전자, 노키아, 모토롤라,소니에릭슨 등에 휴대폰을 공급하는 글로벌 ODM(주문자개발방식)업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