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86포인트(0.77%) 오른 503.8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503선에 시작한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이 2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2억원 매도 중이다. 매수와 매도를 오가던 외국인도 4억원 매수우위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와 메가스터디가 2%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태광, 네오위즈게임즈, CJ오쇼핑, 코미팜, 성광벤드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태웅, 동서, 다음 등은 소폭 하락세다.

위폐감별 지폐 계수기 업체 에스비엠이 2분기 실적 호전을 재료삼아 상한가에 올랐다. 모헨즈, 자연화환경, 토비스 등 새만금 관련주들도 동반강세다. 태웅,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태광, 다음 등은 하락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