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홀딩스는 22일 3867억9600만원 규모의 타법인 증권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신주 1137만8723주를 발행하는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계열회사 하이트맥주의 최대주주인 박문덕과 특수관계인 3인이 보유 중인 기명식 보통주식 233만8555주를 현물출자 받고, 그 댓가로 현물출자자 4인에게 기명식 보통주 1137만8723주를 제3자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