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출연한 KSD나눔재단이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동안 총 3회에 걸쳐 저소득층 어린이 240명을 초청해 'KSD나눔재단 꿈나무 금융캠프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공공기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종합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선발된 어린이들에게 증권박물관 관람, 경제보드게임, '나는 미래의 CEO' 등 체험 프로그램, 워터파크 문화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DS나눔재단은 "경제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체험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고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KSD나눔재단은 금융교육을 원하는 단체의 신청을 받아 증권박물관 관람 및 현장방문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SD나눔재단(02-3774-3616)으로 연락하거나, 증권박물관 홈페이지 (museum.ksd.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