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07포인트(0.82%) 오른 497.69를 기록하며 5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관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이 2억원, 기관이 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5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태웅,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동서, 네오위즈게임즈가 오르고 있다. 키움증권은 하락세다.

신원은 전날 실적 발표 후 소비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7.57% 급등하고 있다.

바이오톡스텍은 셀트리온이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반면 10대 1 감자를 결정한 큐로홀딩스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