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가 250억원 규모의 자산재평가 차액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9분 현재 한일단조는 전날보다 13.77% 오른 4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단조는 보유 중인 경남 창원시 남산동 소재 토지 등에 대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장부가액이 100억1600만원에서 350억6400만원으로 늘었다고 지난 15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에 따라 250억4700만원 규모의 재평가차액이 발생했고, 이는 자산총액의 31.63% 해당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감정평가법인은 나라감정평가법인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