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가 적자 사업부인 합성수지 부문 생산을 중단하고 IT(정보기술)와 바이오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29분 현재 에스티큐브는 전날보다 120원(1.97%) 오른 6200원을 기록하며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티큐브는 전날 장 마감 이후 적자 사업부문 정리를 통한 사업구조 합리화를 위해 합성수지 사업부문의 ABS 및 PP 제품 생산을 중단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생산중단으로 인한 매출 감소는 IT 부문 등 타 사업부문의 매출액 증가로 대체되고 있다"며 "신규사업 추진으로 추가적인 매출 증대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