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단성일렉트론이 하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20분 현재 단성일렉트론은 전날보다 4.44% 내린 645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단성일렉트론은 226억8000만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화우상사, 플래티늄파트너스 등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조달되는 자금은 시설 및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주발행가액은 540원이며 기준주가에 대한 할인율은 10%이다. 납입일은 오는 16일이고, 발행되는 신주는 28일 상장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