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웍스는 1일 최대주주인 박성훈 사장이 제9회 무보증신주인수권부사채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500만주(5.12%)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사장의 지분은 기존 16.22%(1585만2269주)에서 18.20%(2085만2269주)로 늘어나게 됐다.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합치면 21.76%를 보유하게 된다.

글로웍스 관계자는 "신주인수권행사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금광사업 및 국민주택보급사업과 리조트 개발사업 등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안정적인 자금투입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회사의 펀드멘털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글로웍스의 미래 기업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지분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