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1.76포인트, 0.35% 오른 505.10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주체들의 매매가 아직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코스닥 지수는 500선 초중반에서 불안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억원 10억원 매수 우위이고 개인이 12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동서, CJ오쇼핑, 소디프신소재가 오르고 있고, 태웅, 메가스터디, 태광, 평산, 다음, GS홈쇼핑, SK컴즈, 엘앤에프, 하나투어는 하락하고 있다.

LG마이크론은 보합이다.

이앤텍은 세븐에너지스틸과 체결했던 인도네시아 파솔로금광 개발 관련 공동사업계약이 해지됐다고 지난 주 공시해 하한가로 밀렸다.

최대주주의 투자 참여 소식에 예당은 상한가다. 예당은 지난 주말 최대주주인 변두섭 회장과 양수경씨 등을 상대로 13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현재 52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06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