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라씨로의 분석에 따르면 19일 투신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88.21억원), 엘앤에프(46.9억원), 두산에너빌리티(37.36억원) 등을 순매수 했다. 글로벌 IT기업으로 알려진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1% 하락한 70,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한경라씨로에서 1시간 빠르게 확인 가능 (->바로가기) 한편 사모펀드는 코스피 시장에서 엘앤에프(59.03억원), 삼성전기(33.61억원), 한화오션(29.61억원) 등을 순매수 했고, 연기금은 셀트리온(123.3억원), SK이노베이션(91.79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86.4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 투신, 연기금, 사모펀드 순매매 상위 종목은 한경라씨로에서 매일 오후 4시 10분에 제공하며 한경라씨로 웹페이지 (hk.rassiro.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한경라씨로 앱을 다운 받으면 해당 정보가 나왔을 때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오늘 투자 주요종목] 삼성전자,엘앤에프,두산에너빌리티,POSCO홀딩스,LG화학,삼성SDI,한화에어로스페이스,유한양행,풍산 ※ 본 글은 투자 참고용입니다.
최상목, 자본시장 선진화 간담회…주주엔 배당 분리과세·세액공제 검토세법개정 추진…밸류업 가이드라인 5월초 확정 기업의 자사주 소각 또는 주주배당 '증가분'에 대해 일정 부분 법인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배당받은 주주에 대해서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또는 세액공제 방안이 검토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자본시장 선진화 간담회'를 열고 주주환원과 관련한 세제지원 방침을 밝혔다. 한국 증시를 한단계 도약시키겠다는 '밸류업' 정책의 일환이다. 지난달 26일 금융위원회 발표에서 세제 혜택 조치가 빠졌다는 지적이 나오자, 세제당국의 의지를 한단계 구체화하겠다는 취지로도 보인다. 다만, 세제 지원의 세부적인 수치 등은 제시하지 않았다. 모두 법개정 사안으로, 추후 세법개정안 마련을 거쳐 국회의 문턱을 통과해야 한다. 밸류업 가이드라인도 5월 초 확정한다는 입장이다. 우선 기업의 주주환원에는 법인세 완화 조치를 예고했다. 최 부총리는 "보다 많은 기업이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확대에 참여토록 유도하기 위해 주주환원 증가액의 일정 부분에 대해 법인세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자사주를 소각하거나 배당을 늘리는 기업에 대해서는 일정 범위 이내에서 법인세 감면 혜택을 주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취득해 보유한 자사 주식을 소각하는 것으로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가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주주에 대해서도 세제 혜택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최 부총리는 "배당 확대에 따라 주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더 돌아갈 수 있도록 배당 확대 기업 주주에 대해 높은
배당락일 기아 7% 급락, 조선주도 차익매물에 약세…코스닥은 약보합FOMC 앞두고 수급 악화…"저PBR·반도체 모멘텀 모두 약해져" 코스피가 19일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1% 넘게 하락하며 2,650대까지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29.67포인트(1.10%) 내린 2,656.17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12.27포인트(0.46%) 내린 2,673.57로 출발한 이후 낙폭이 커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천17억원, 2천409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9천8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1원 오른 1,339.8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도세에 1% 하락세를 기록하며 2,650선까지 레벨 다운했다"며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밤사이 미국채 금리가 추가로 상승한 가운데 외국인 중심으로 수급 여건이 악화해 코스피 하방 압력을 높이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요 매크로 이벤트를 앞두고 전반적으로 차익실현 성격의 매물이 출회했다"며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업종 및 종목들의 부진이 눈에 띄는 가운데 엔비디아 인공지능 개발자 컨퍼런스에서도 AI 반도체 모멘텀이 약해지며 기술주 약세까지 지수 하락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1.04%), 삼성SDI(1.58%)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내렸다. 기아가 7.11% 급락한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2.50%), LG에너지솔루션(-1.10%), 삼성바이오로직스(-1.28%), 현대차(-2.06%), POSCO홀딩스(-1.82%), LG화학(-0.80%)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날과 같았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0.19%), 비금속광물(0.10%) 등이 강보합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