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부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525.41로 전일대비 1.15포인트, 0.22%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소폭 강세로 장을 시작한 후 이내 하락세로 전환됐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다시 강세로 돌아서고 있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6억원, 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매도를 보이던 기관도 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타법인이 18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셀트리온, 메가스터디,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태광, CJ오쇼핑, 평산, 코미팜, 네오위즈게임즈, 차바이오앤, 현진소재, SK컴즈가 하락하고 있고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성광벤드, 다음, 포스데이타, GS홈쇼핑, 주성엔지니어링은 오르고 있다.

태웅, 동서, LG마이크론, 한국정밀기계, KTH, 포스렉, SSCP 등은 보합이다.

152억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동산진흥이 하한가로 추락했다.

북한이 주말 우라늄 농축 작업 착수를 선언하는 등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에 초강경 카드를 꺼내자 빅텍(10.13%), 휴니드(11.84%), HRS(7.35%) 등 전쟁관련주가 초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50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49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