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 강세로 역외 시장에서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지난 13일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12일)보다 1원 오른 1249원에 거래를 마쳤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53.9원)보다 4.9원 낮은 수준이다.

지난주말 열렸던 뉴욕 증시는 소비심리 호전에도 불구하고 유가의 하락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34p 오른 8799.26으로 마감됐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858.80으로 3.57p 하락했으며 S&P 500 지수는 1.32p 상승한 946.21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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