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이 국내에 상장된 중국 회사 중 가장 돋보인다는 분석에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3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날보다 8.37% 오른 9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중국원양자원이 중국 내 유일한 고급어종 전문 심해원양어업 회사로, 중국 내수시장 고성장과 식재료 고급화의 최대 수혜업체"라며 "한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 중 성장성과 수익성, 그리고 전방산업의 안정성 측면을 고려하면 최고의 투자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보적인 시장 지위와 투입 선박 추가에 따른 어획량 확대에 힘입어 앞으로 3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연평균 55.6%, 59.9%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