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통해 재도약 추진

ICM이 경영진 교체를 계기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ICM은 9일 윤종순 신임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개혁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개혁추진위원회는 본격적인 구조조정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신규사업 관련 기업의 인수합병(M&A) 계획을 수립해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ICM 관계자는 "변호사와 회계사, M&A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개혁추진위원회는 ▲기존 부실사업에 대한 강력한 구조조정 ▲기존 채무 및 부실자산의 해결을 통한 재무구조의 건전성 확립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신규사업 관련 M&A의 적극적이고 조속한 추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윤종순 개혁추진위원장은 "빠른 구조조정과 과감한 M&A를 통해 새로운 회사로 거듭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CM은 이날 새로운 성장동력사업 추진과 구조조정을 위해 이사회 만장일치로 윤종순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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