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오는 11일까지 연수익률 최고 20.01%를 추구하는 원금보장형 및 조기상환형 파생결합증권(ELS)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파생결합증권 2종은 코스피200, 한국전력, LG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과 만기 2년의 고수익 조기상환형 등이다. 총 3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제56회 ELS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의 지수 상승률이 만기평가일까지 장중가격을 포함해 최초 기준지수보다 3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상승률의 45%만큼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까지 3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의 105%를 지급하고 만기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을 지급한다.

제57회 ELS는 스텝다운 상품으로 만기 2년에 매 4개월마다 기초자산인 한국전력과 LG,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85%(4,8개월), 80%(12,16개월), 75%(20, 24개월) 이상인 경우 연 20.01%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만기까지 두 종목의 가격이 장중지수 포함해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20.01%의 수익을 지급한다.

상품의 가입 및 문의는 가까운 SK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행복센터(1599-8245, 1588-8245)를 이용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