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새로운 PC 운영체제(OS)인 '윈도7'을 오는 10월 발매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39분 현재 MS사 소프트웨어의 국내 공급업체인 제이엠아이가 가격제한폭(14.98%)까지 오른 3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PC부품 및 시스템 유통업체인 제이씨현, 메인보드 및 그래픽카드 유통업체 유니텍전자, IT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유통 전문 기업 피씨디렉트 등도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패키지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다우데이타도 9%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MS는 지난 3일 '윈도7'의 최종 버전을 오는 10월22일 출시하고, 한글판은 11월 초께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