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 확대에 1400선 아래로 밀려났다.

4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95포인트(1.13%) 내린 1398.84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 하락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한 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753억원, 481억원 어치씩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28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전기가스, 운수장비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철강금속, 건설, 운수창고, 은행, 금융, 증권 등이 동반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내림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LG전자,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내리고 있고 한국전력, 현대차, LG디스플레이 등은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