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와 항공요금이 오르고 전기·가스요금도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련주들도 상승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 전기가스업 지수는 1.5% 안팎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들이 11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대한가스가 2만7900원으로 3%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경남에너지, 한국전력(18,950 +2.16%), 경동가스 등은 1% 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부산가스, 예스코, 부산가스 등도 보합권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대비 90원(2.35%) 상승한 3920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요금인상은 미루기로 결정한 대한항공은 3만7150원으로 전날보다 300원(0.80%) 내렸다. 이틀째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미국행 노선의 경우 좌석등급에 상관없이 모두 10%, 유럽행은 5% 인상할 계획이었지만잠정 보류키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실제 판매가는 올리지 않지만 공시운임은 올리기로 결정했다.

한편 전기와 가스요금도 이르면 6월 중 인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인상시기와 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상반기중 전기와 ·가스요금을 5% 내외로 올린다는 뜻을 밝혀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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