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1일 자화전자(6,000 +1.87%)에 대해 긴 정체기를 벗어나 올해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영주 애널리스트는 "최근 출시되는 고기능 고가 휴대폰에서 고화소급 카메라를 채택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자화전자의 AF(Auto Focus)용 엑츄에이터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성장성 회복은 하반기로 갈수록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AF 기능은 휴대폰용 카메라의 고기능화로 이미 일반화됐다는 것. 자화전자의 방식은 정밀도나 원가 측면에서 우위를 가진다는 평가다.

김 애널리스트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물량 증가가 확인되고 있다"며 "1분기 매출액은 16억2000만원이지만 2분기에는 116억 규모로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터치폰의 확산으로 진동모터 부문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며 삼성전자의 프린터 사업 강화 등으로 기존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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