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인스프리트는 28일 LGT와 6억2000만원 규모의 지능망 및 핵심망 부문 시스템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능망·핵심망 솔루션은 사용자 인증, 과금 등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신규 서비스 도입과 가입자 증가 등에 따른 고도화 및 증설이 필수다. 따라서 선행 기술 연구 개발 및 기술 지원 역량에 따라 시장을 선점한 업체가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분야다.

인스프리트측은 "지난 9년간 이동통신사에 솔루션 공급과 시스템 구축을 수행하며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면서 "이번 계약도 관련 기술 부분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결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