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레드덕이 개발한 밀리터리 1인칭슈팅게임(FPS) 아바(A.V.A)에서 '제 1회 한·일 국가 대항전' 결승전을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래텍이 주관하고, 네오위즈게임즈가 주최하는 제 1회 한· 일 국가 대항전은 양국의 대표 게이머가 참가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이다.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예선전을 통해 최종 진출 4개 팀을 선발했고, 한국 지역 대표 4팀의 토너먼트 대결을 통해 최종 승리한 팀이 일본 대표팀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준우승과 3위 팀에게도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 지역 대표 4개 팀은 각종 아바(A.V.A)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최고 수준의 팀들이다. 또 일본 국가대표인 Comet팀 역시 일본 현지 예선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선보여 대회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결승전은 서울 목동 '곰 TV 스튜디오'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곰 TV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 전원에게 게임머니 쿠폰을 증정하고, 우승 스코어를 맞추는 시청자에게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 1회 한·일 국가 대항전 결승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ava.pma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